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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휴대전화 수출 4개월만에 상승세…반도체, 꾸준히 버팀목 구실
SKC 직원이 반도체 노광공정 핵심소재인 블랭크 마스크의 시제품을 검사하고 있다.SKC 제공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휴대전화 수출이 4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도체 등 주력품목이 꾸준히 국외판매를 견인하면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선 6개월 연속 수출 증가로 경제 회복 버팀목 구실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낸 ‘11월 정보통신기술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달 국내 정보통신기술 수출은 165억6천만달러(18조835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5.8% 늘어난 수치로 최근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은 103억8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1억8천억달러 흑자로 잠정 확인됐다.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수출에선 휴대전화 수출이 21억8천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4.9% 증가했다. 휴대전화 수출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중국에서 판매량이 두 배 넘게(103%) 증가했고, 미국에서도 30% 넘는 증가폭을 보였다. 반도체 쪽에서도 수출액이 지난해 11월과 견줘 16.1% 증가하며 86억7천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51억9천만달러)와 시스템반도체(29억8천만달러)가 각각 7.3%, 39.2% 성장하며 최근 정보통신기술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반도체는 1996년 이후 월 단위 기준으로 수출 최고액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에서 정보통신분야 매출이 77억2천만달러 어치 이뤄졌다. 주로 반도체와 휴대전화 판매가 많았다. 뒤를 이어 베트남(28억3천만달러), 미국(18억7천만달러), 유럽연합(10억8천만달러), 일본(3억3천만달러) 순이었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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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5, 2020 at 08:5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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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끌고, 휴대전화가 밀고…ICT 수출, 6개월째 상승세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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