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내 휴대전화 숨겼지?” 주점서 난동 부린 50대 실형 - 울산매일

ponselutamas.blogspot.com

자신의 휴대전화를 주점 업주가 숨겼다고 착각해 난동을 부리고 업주를 다치게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김정석)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 8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4일 오전 1시 30분께 경남 양산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테이블과 쓰레기통을 뒤엎고, 종업원들과 손님에게 욕설을 하며 10여분간 영업을 방해하고, 자신을 제지하는 업주를 깨진 소주병으로 위협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이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업주와 종업원들이 숨겼다고 착각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지난 3월 22일 오전 5시 50분께 택시 기사의 목을 조르는 등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누범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수법에 비춰 죄질이 무겁고 위험성도 매우 커 자칫 회복할 수 없는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 문의

Let's block ads! (Why?)




October 29, 2020 at 08:30PM
https://ift.tt/2J9DjcS

“내 휴대전화 숨겼지?” 주점서 난동 부린 50대 실형 - 울산매일

https://ift.tt/37zfR12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내 휴대전화 숨겼지?” 주점서 난동 부린 50대 실형 - 울산매일"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