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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하나로 휴대폰번호 2개 쓴다 - 아시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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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대신 알뜰폰에서 먼저 eSIM 서비스 시작
▲ 서울의 한 휴대폰 대리점에 배치된 아이폰11 시리즈.사진=이수영 기자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아이폰에서 휴대전화 번호 2개를 쓸 수 있게 됐다.

7일 태광그룹 계열 알뜰폰 사업자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오는 13일 국내 최초로 휴대전화 eSIM(e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심은 휴대폰 제조 단계부터 장착된 심으로, 전처럼 사용자 식별을 위해 USIM(유심)을 장착하는 게 아닌 네트워크 접속을 통해 식별이 이뤄진다.

따로 장착없이 통신만으로 심 기능을 쓸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유심 공간에 한자리 여유가 생겨 아이폰을 '듀얼심(e심+유심)'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애플은 지난 2018년 아이폰XS 시리즈 이후 선보인 모델에 e심을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이동통신 3사가 e심 기능을 서비스하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으나, 이번에 KCT가 서비스하면서 하나의 아이폰으로 두 개의 휴대전화 번호를 쓸 수 있게 됐다.

조하형 KCT 모바일영업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e심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혁신적 서비스"라며 "평소 하나의 휴대폰에서 개인, 업무용 번호를 구분해 사용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 KCT e심 이용 가능 단말.사진=KCT


현재 KCT에서 e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은 △아이폰XS 시리즈 △아이폰 XR △아이폰11 시리즈 △아이폰 SE(2세대) 등으로, 애플에서 2018년 이후 출시한 모델이 대상이다. 안드로이드 모델의 경우 향후 e심을 적용한 모델이 출시되면 사용 가능하다.

KCT는 e심 전용 선불요금제 4종도 선보였다. 기본 데이터와 통화·문자량에 따라 월 2900~3만3000원까지 책정했다.

▲ KCT e심 전용 요금제 4종.사진=KCT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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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7, 2020 at 10:1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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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sponse to "아이폰 하나로 휴대폰번호 2개 쓴다 - 아시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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