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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배터리 3개 전력으로 3년 사용 '초저전력 누출진단 기술' 개발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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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이 초저전력 누출진단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가격이 저렴하면서 휴대전화 배터리 3개 용량으로 36개월 동안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초저전력 누출진단 기술'이 나왔다.

파이프에서 나오는 극소량의 액체나 기체를 무선센서로 감지하고 증폭 시켜 인공지능 추론 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누출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로 산업 현장에서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스마트센서 기반 플랜트 초저전력 지능형 누출 감시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의 누출탐지 기술과 ETRI의 AI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이 기술은 스마트 무선센서로 초미세 누출 신호를 감지하고 증폭 시켜 인공지능 추론 서버를 통해 누출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한다.

99%에 달하는 진단 정확도는 물론 휴대전화 배터리 3개 용량인 9000㎃h 건전지 한 개로 36개월간 누출을 감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술을 활용하면 1.7기압 배관에 생긴 0.2㎜ 크기의 작은 구멍에서 분당 90㏄의 누출이 발생했을 때 5m 이상의 먼 거리에서도 누출 신호를 감지해낼 수 있다.

초고용량 배터리와 컴퓨터를 사용해 가격이 비싼 현재 누출 신호 탐지기들과 달리 자체 개발하거나 저가형 장비를 사용해 10만 원대 가격으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원자력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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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 2020 at 08:3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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