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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쇼핑’으로 휴대전화 주문…키오스크서 ‘개통’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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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비대면 유통 확대
업계 첫 ‘실시간 방송’ 진행
SKT·KT도 주문·배송 서비스

모델들이 30일 통신업체 중 최초로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시작한 LG유플러스의 온라인몰 ‘U+숍’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모델들이 30일 통신업체 중 최초로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시작한 LG유플러스의 온라인몰 ‘U+숍’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홈쇼핑처럼 실시간 방송을 보며 휴대전화를 주문하고 배송받는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통신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LG유플러스가 내놨다. 비대면 유통이 확대되는 흐름에 발맞춰 통신사들의 유통 경쟁이 활발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30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온라인몰 ‘U+숍’에 라이브 쇼핑을 도입하는 등 비대면 유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쇼핑은 고객이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방송을 보다가 채팅으로 궁금한 점을 물으면 바로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쇼핑이 휴대전화 판매에 적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브 쇼핑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현재 수도권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온라인 몰에서 구입한 휴대전화를 LG유플러스 대리점이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온라인 가입 고객을 위한 특별혜택도 주어진다. 오는 10월말까지 5세대(5G) 휴대전화를 U+숍에서 구매한 고객은 G마켓, GS25, 마켓컬리, 옥션 등에서 쓸 수 있는 6000~1만5000원 할인쿠폰을 1년간 제공받는다. 박동준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상무)은 “현재 온라인으로 단말기를 구매하는 비중은 10% 수준”이라며 “2~3년 뒤에 두 배는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밖에 오는 9월 서울 강남에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체험 매장을 연다. 키오스크에 신용카드를 꽂고 본인인증을 한 뒤 자신이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하면 유심(USIM)칩이 나오는 서비스다. 고객이 유심칩을 갈아끼우면 개통이 완료된다. LG유플러스는 키오스크 매장을 연내 5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도 오는 9월 키오스크 체험 매장을 서울 홍대에 열 계획이고, 주문한 휴대전화를 매장 직원이 배송해주는 ‘바로도착’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KT도 온라인 몰에서 1분 만에 휴대전화를 주문하고 배달대행업체가 1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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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0, 2020 at 07:4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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