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총 51명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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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25 17:07:25수정 : 2020-02-25 17:48:36게재 : 2020-02-25 17:08:00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우려 속에 시민들이 극도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25일 오후 상가들이 밀집한 부산 중구 광복로 일대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돼 전체 환자는 51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이날 오전 10시 대비 7명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45번(66세 여성·동래구), 46번(73세 남성·동래구), 47번(48세 남성·동래구), 48번(79세 남성·동래구), 49번(38세 여성·금정구), 50번(36세 여성·북구), 51번(64세 여성·연제구) 환자다. 병상은 확인 중이다.

부산 전체 환자 수는 51명이 됐다. 23명이 온천교회 신도고, 4명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다. 2번 환자와 그 접촉자 등 2번 환자 사례가 4명이고, 대구 방문 관련 사례는 6명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4명은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2020-02-25 08:08: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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