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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기자협회 “광화문 집회서 여성기자 성추행, 언론자유 위협·인권침해” - 한겨레

한국여기자협회 “광화문 집회서 여성기자 성추행, 언론자유 위협·인권침해” - 한겨레

한국여기자협회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시위 참가자로부터 제이티비시(JTBC) 여성 기자가 성추행과 폭행을 당한 것은 “언론 자유 위협이며 여성에 대한 인권 침해“라는 성명을 냈다. 한국여기자협회(회장 김균미)는 4일 ‘제이티비시 여성기자 성추행 사건에 대한 여기자협회 입장’을 발표하고 “지난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 현장에서 제이티비시 소속 여성 촬영기자가 시위 참가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취재 현장에서 그 어떤 이유에서든 기자가 성추행 또는 폭력을 당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며 여성에 대한 인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또 협회는 “경찰이 신속하게 조사하고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이티비시는 집회 소식을 전하면서 “취재진이 일부 시위대에 성추행을 당했고 취재 차량도 파손됐다. 증거를 모아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2019-10-04 09:45:2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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